-
SoccerIndividual/Humanity 2009. 3. 8. 18:29
10년 전에 어쩔수 없이 알게된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가끔 공을 차곤 한다 이날은 1월 추울때 이후로 2달 정도만에 다시 모였는데 주로 맨땅에서 하다가 잔디에서 하니까 실력은 더욱 배가되었다. ㅋ 나와 재포는 술을 한잔 하고 했던거라서 전반에만 1득점 하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한게 아쉽다 야간경기라서 조명키고 하느라 똑똑이 나의 익서스로는 제대로 담지 못한것도 ~ 물론 난 주전이라서 각종 전술과 공이 몸에 익도록 몸푸는데 여념이 없어서 그런 면도 있었다는....ㅋ 사진에 나온 놈은 재포인데 살이 엄청 빠지고 축구도 열심히 했는지 7~8년전 그모습이 아니다 머리스타일은 하파엘인데 실력은 에브라 정도 되는거 같아서 나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 난 박지성 포지션이라서 장난없는거 전부 아시니까 생략할려다가 소..
-
-
흐르는 강물 처럼Books 2009. 1. 28. 23:56
' 깊은 밤을 흐르는 한줄기 강물처럼 두려움도 슬픔도 없이 나아가라 마침내 바다에 다다를 때까지 ... ' ☞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연금술사의 한 구절이다.. 파울로 코엘료라고 해서 소설이겠거니 하고 읽어 내려 갔는데 아주 잔잔하면서 이따금씩 뇌리에 강한 충격을 주는 그런 산문 같다. 다음은 중간중간 나의 정수리를 친 구절이다. ☞ ' 뭔가를 원한다면, 먼저 상대와 눈을 맞추십시오 ' "세상의 어떤 소통 방식도 눈을 맞추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습니다." 나는 이 구절을 보면서 나와 의식을 취했던 모든 이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나의 부질없는 벽에 주먹질을 하고 싶었다. ☞ '설령 마음에 들지 않는 짓을 하더라도, 벗은 여전히 ..
-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Individual 2009. 1. 26. 03:39
하림 무슨 노래를 맘에들고 그런 차원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인연이 있는 가수라서 그런지 내 콧물을 계속 자극시킨다. KBS 대기실에서 얘기했던 그때가 아직도 생각나네 ㅋ 조금만 있으면 십년이 지나지만 그때의 감동은 아직도 여전한데 난 왜이도 늙은거지;; ' 이대로 우리는 좋아보여 후회는 없는걸 그 웃음을 믿어봐........ 믿으며 흘러가.......'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中... 가사에 나온듯 정말 다 지난일인데 아직까지 잠못이뤄 뒤척이게 만드는 누군가가 다들 있겠죠? 어서 설날이 지나고 뺑뺑이 안경쓰며 하루하루 살아지는것에 깊숙히 빠져들어야지 그래야 시간이 빨리 지나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