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polyglot - - The polyglot -

학생의 신분으로 해외나가서 선물 산다는게 어려운 일이지만 나가서 어떤 물건을 보게 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그중에 내가 속해 있다는것도 행복한 일이고 반대로 나는 과연 밖에서 새로운 환경에서 시간의 흐림을 천천히 즐기며 있을때 나의 주변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열광하고 무엇에 만족하는지 알고 있을까?? . . . . . . . . . . . 열쇠고리에서 이기적인 나를 찾아 반성한다

그림: 요하네스 베르메르 작가 : 트레이쉬 슈발리에 네덜란드 헤이그 마우리츠하위스(Mauritshuis) 왕립 미술관 소장 군대 있을때 후임이 나를 닮았다며 이책을 들고 왔는데 처음엔 어이가 없어서 저 그림의 여인을 보고 있었다.. 무엇인가 나를 이끌었는지 책의 첫장을 넘기고 한장한장 읽어 내려가는데 첫장에 그 당시 델프트 주요 건물과 위치가 있어서 실화라고 생각을 하게됐지만 이 모든게 작가의 머리속에 나온것이라는게 경이로울뿐이다 이 진주귀걸이소녀는 슈발리에를 첫순간 끌어당겼듯이 나역시 책을보면서도 빠져드는 기운을 떨칠수가 없었다 그림속소녀는 신비로운 아름다움으로 슈발리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런멋진 소설을 탄생시킨 배경이 된거 같다 아름다운 배경과 함께 잔잔하게 진행되는 흐름과 여성들의 섬세함과 서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