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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르는 강물 처럼
    Books 2009. 1. 28. 23:56

    ' 깊은 밤을 흐르는 한줄기 강물처럼 두려움도 슬픔도 없이 나아가라
    마침내 바다에 다다를 때까지 ... '

    ☞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연금술사의 한 구절이다..

    파울로 코엘료라고 해서 소설이겠거니 하고 읽어 내려 갔는데

    아주 잔잔하면서 이따금씩 뇌리에 강한 충격을 주는 그런 산문 같다.

    다음은 중간중간 나의 정수리를 친 구절이다.

    ☞ ' 뭔가를 원한다면, 먼저 상대와 눈을 맞추십시오 '
    "세상의 어떤 소통 방식도 눈을 맞추는 것보다 나은 것은 없습니다."

    나는 이 구절을 보면서 나와 의식을 취했던 모든 이들에게 다가가지 못한

    나의 부질없는 벽에 주먹질을 하고 싶었다.

    ☞ '설령 마음에 들지 않는 짓을 하더라도, 벗은 여전히 벗이다'

    나역시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 왔고 여전히 마음에 들지 않은 짓을 하는 친구들이 있지만

    벗은 여전히 벗이며 나에게 위안이 되어주는 그런 존재...

    세속적인 틀안에서 조금씩 변해가는 친구들이지만 벗은 그냥 벗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 누구에게나 이뤄내야 할 자아의 신화가 있고, 그것이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이다.
    자아의 신화는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을 통해 구현된다. '
    신화의 실현을 잠시 포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완전히 잊어서는 안 된다.
    잠시 그 길에서 벗어나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돌아가야 한다.

    ☞ 깊은 밤을 흐르는 한줄기 강물처럼 두려움도 슬픔도 없이 나아가라
    마침내 바다에 다다를 때까지...
    .
    .
    .
    .
    .
    .

    두려움이 없을래야 없을수는 없지만 비겁해지지는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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